안녕하세요. 10년 만에 드디어 컴퓨터를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한 결과 화이트 감성으로 본체를 꾸미기로 했습니다. 알아보니깐 생각보다 화이트 세팅의 부품들이 많이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좀 많이 좁았습니다. 그렇다고 가성비가 떨어지거나 평이 별로인 제품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를 화이트로 꾸며야 하기 때문에 조립 pc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커스터마이징과 견적을 다나와 pc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본체는 퀵으로 이틀만에 받았고 성능테스트를 해 본 결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의 화이트 감성 본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본체의 옆모습입니다.
다음은 앞모습입니다.
메인보드는 검은색이지만 티가 많이 안 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조립 pc 부품 구성
CPU
먼저 CPU는 인텔사의 인텔 코어 i5-13세대 13600K(랩터레이크)를 벌크 제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왜 벌크로 구입했냐면 CPU는 한 번도 고장 나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벌크가 정품보다 가격이 약간 쌉니다. 가격은 40만 원 정도입니다.
쿨러
다음은 쿨러입니다. 쿨러는 공랭식 보다 수랭식쿨러를 구입하였습니다. 어항 케이스를 쓰기 위해서는 발열을 잡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수랭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제품은 3RSYS Socoool 라니 SE 360 ARGB(white)입니다. 가격은 12만 8천 원 정도 합니다.
메인보드
다음은 메인보드 입니다. 메인보드는 MSI MAG B760M 박격포 II를 구매하였고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화이트 감성이 아니지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가격은 20만 원 정도입니다.
메모리와 SSD
메모리는 TeamGruop DDR5-5600 CL46 Elite 서린(16GB) 제품을 2개 장착해서 32GB를 맞췄습니다. 가격은 2개에 6만8천원정도 입니다. 그리고 SSD는 SK하이닉스 Gold P31 M.2 NVMe(1TB)를 14만 원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용량이 부족하면 외장하드로 채울 생각입니다.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컴퓨터 구성 제품중에 가장 가격이 비쌌습니다. 이엠텍 지포스 RTX 4070 SUPER MIRACLE X3 WHITE D6X 12GB 제품입니다. 물론 화이트 색깔입니다. 가격은 98만 원이네요.
파워
파워는 마이크로닉스 Class II 풀체인지 700W 80PLUS 브론즈 ATX3.1 화이트입니다. 당연히 파워도 잘 보이니 성능 좋고 색깔 이쁜 제품으로 세팅을 했습니다. 가격은 8만 5천 원 정도입니다.
케이스
마지막으로 케이스입니다. 어항 케이스로 유명한 darkflash사의 DS900 ARGB 강화유리(화이트)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5만 원 정도입니다.
추가
추가로 메인보드에서 파워로 가는 24핀 케이블을 리안리 STRIMER PLUS V2 RGB로 교체를 하였고 GPU 파워 선은 리안리 STRIMER PLUS 12VHPWR to 3X8핀으로 연장하였습니다.
또한 CPU 소켓 가이드를 Thermalright LGA17XX로 갈아 끼웠고 윈도우11 정품도 구매하였습니다.
조립컴퓨터 사이트 추천
컴퓨터 조립 비용은 대략 250만 원 정도의 견적이 나왔고 다나와 pc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조립업체에서 조립 후 구매를 하여 퀵으로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여러분들도 용도에 맞고 가격에 맞는 조립식pc를 구입하셔서 멋진 데스크테리어 꾸며 보세요. 본 포스팅은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으로 pc를 구매하여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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