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뼈, 손가락 통증 치료 받고 실비 받은 후기(상병코드)

2년 전부터 손등 부분 깊숙이 약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물론 병원을 방문한 적은 없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다 보니 직업병이겠구나 생각하며 하루하루 나아지겠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고통은 점점 더 심해지고 육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손목까지 아픈 상황이 왔습니다. 그래서 참고 참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손등에 주사라도 한 대 맞을 생각으로 동네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였습니다.

오늘은 손등뼈와 손가락에 통증 때문에 치료를 받고 실비(실손의료보험)를 청구하여 보험비를 받은 후기와 해당하는 상병코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활의학과에 도착하자 마자 X-ray를 찍고 초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손등 안쪽에는 손가락뼈와 손등뼈가 만나는 부분이 있는데 인대 쪽의 염증이 있다고 하시면서 주사를 3방 맞았습니다. 엄청 아픈 정도는 아니었고 엉덩이 주사보다 살짝 더 아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안내데스크에서 13만정도 결제를 하였고 실비 보험 청구 서류를 발급해 주었습니다.

손등통증,손가락통증 실비청구 서류

제가 실비청구를 위해 받았던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처방약은 소염제와 위장약을 받았고 집에 와서 보험사 어플에 접속하여 서류를 하나하나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실비청구를 올린지 며칠 뒤에 삼성화재로부터 카톡을 받게 되었고 바로 47,740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진료와 치료비에 13만 원을 쓰고 많은 금액을 환급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족할 만한 금액이었습니다.

필자가 가입한 보험은 무배당 삼성화재 다이렉트 유병력자실손의료비 보험이고 한 달에 납입금액이 26,036원 정도 됩니다.